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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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류효영, 심장 이식 성공…김지한과 해피엔딩(종합)

기사입력 2017.06.01 21:31 / 기사수정 2017.06.01 21:5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황금주머니'가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마지막회에서 설화(류효영 분)의 심장박동이 정지됐다.

정도(안내상)와 추자(오영실)가 충격을 받은 가운데 석훈(김지한)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심장 박동이 돌아왔다.

그 시각 교통 사고가 난 난설(지수원)이 응급 환자로 들어왔다. 난설은 준상(이선호)에게 "미안하다. 엄마가 되지 못해서"라며 사과했다. 아들 지상(나종찬)과 남편 재림(차광수)에게도 미안함을 전했다. 장기 파열과 두부 손상이 심한 탓에 난설은 사망했다.

이어 "설화야, 내가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사랑해 우리 딸"이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졌다. 설화는 난설의 심장을 이식받는 수술을 받고 깨어났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사진을 손에 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석훈은 준상을 용서한 뒤 해외로 의료 봉사를 떠났다.

시간은 흘렀고 정도는 만두 가게 사업에 성공했다. 두나(다나)와 민규는 딸을 낳았고 귀정(유혜리)은 출소했다. 세나(백서이)와 지상은 러브라인 기류를 보였다.


설화는 건강해져 PD일을 계속했다. 야외 촬영 중 돌다리를 건너다 넘어질 뻔했는데, 석훈이 설화의 손을 잡았다. 놀라는 설화에게 "내가 이렇게 늘 옆에서 잡아줄게"라고 말하며 다정하게 바라봤다.

'황금주머니' 후속으로는 함은정, 이주연, 강경준 주연의 '별별며느리'가 5일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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