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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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정재영·양세종, 복제하고픈 매력 터졌다 (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6.01 17:45 / 기사수정 2017.06.01 17:5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정재영의 아재개그 때문에 산으로 가긴 했지만, '듀얼'의 화기애애한 팀워크를 확인할 수 있는 브이라이브였다.

OCN 새 토일드라마 '듀얼'은 1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듀얼 연기 神 복제 토크 & 촬영장 공개'를 진행했다.

복제인간 성준, 성훈 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하게 된 양세종은 "왔다 갔다 할 때 시간을 빨리 줄이는 것, 빨리 확확 변해야 하는 지점이 어렵다. 성준과 성훈이 매력이 달라서 고르기가 어렵다"고 했다.

정재영은 납치당한 딸을 찾는 형사 장득천 역을 맡았다. 그는 "태권브이는 아는데 (브이라이브는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정재영의 턱수염이 하얗게 나는 것에 대해 김기두는 "분장이 아니다"고 했지만 정재영은 "분장이다"라고 반박했다.

정재영은 "3% 이상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고 양세종은 "5% 이상을 희망한다. 바람이다"고 했다. 서은수는 "7%를 꼭 넘었으면 좋겠고 가장 큰 바람은 10%까지 파이팅있게 가는 것"이라고 목표를 높게 잡았다. 김기두는 "첫 방송 시청률을 4~5% 정도 기대한다"고 확신했다.

정재영은 "3% 이상이 나오면 매주 30만 원 한도 내에서 시청자분들께 쏘겠다고 개인적으로 약속을 했다"며 "쌍쌍바를 30분께 드릴 수도 있고, 문화상품권을 30명께 드릴 수도 있을 거 같다"고 했다. 김기두는 "시청자 여러분들이 정재영을 탈탈 털어줬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NG를 많이 내는 사람을 묻자 정재영, 양세종은 서로 자기가 많이 내고 있다고 했다. 정재영은 "저희 둘이 다 말아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반면 김기두는 NG를 내지 않는다고 자신했고, 서은수는 아직 촬영 회차가 적었다고 쑥스럽게 웃었다.

이날 '듀얼' 브이라이브를 빛낸 건 정재영의 아재개그였다. 정재영은 "태권브이는 알아도 브이라이브는 모른다"부터 시작해서 "이영애를 잘 안다. 나만"이라고 답하거나 명대사를 묻자 "원효대사는 안다"고 하는 등 끊임없이 유머를 뽐냈다. 그는 "식사하거나 불 끄고 누웠을 때 생각날 것"이라고 자신의 개그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V 라이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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