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옥자'(감독 봉준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5월 31일 넷플릭스 공식 페이스북에는 '옥자'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배우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안서현, 릴리 콜린스, 변희봉, 스티븐 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각각의 포스터 위에는 캐릭터의 특색을 드러내는 문구들이 적혀 있어 '옥자'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틸다 스윈튼에게는 '옥자, 회사의 미래'라는 글귀가, 제이크 질렌할과 폴 다노에게는 '옥자, 마지막 기회', '옥자, 그의 전쟁터'라는 문구가 나타나 있다. 또 안서현에게는 '옥자, 단짝 친구', 변희봉은 '옥자, 평생 연금'이라는 글귀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지난 달 28일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은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개 국가에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NEW의 배급을 통해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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