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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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안민석 "김성태, 김현아처럼 소신있는 모습 기대…아쉬워"

기사입력 2017.06.01 07:4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을 언급했다. 

1일 방송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김성태, 안민석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이낙연 총리 인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태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현주소를 보여줬다"며 "만일 자유한국당이 국민적 지지와 신뢰가 확보된 정당으로서 인사검증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가지고 국회본회의에서 처리했다면 결코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그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원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서 국민적 실망이 여전하다. 문재인 정권은 포퓰리즘 독재와 요건을 갖추고 있어서 스스로 경계해야한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김현아 의원처럼 김성태 의원에게 소신있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아쉽다"고 운을 뗐다.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론과 별개로 나홀로 찬성표를 던졌다. 

안민석 의원은 이낙연 총리의 위장전입 문제 등이 문제시 될 수 있는 부분을 인정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자유한국당이 프레임 짜는데 실패했다고 본다. 개혁경쟁을 치열하게 하며 국민들이 원하는 적폐청산을 해야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자유한국당 지도부였다면 잘못을 지적하되 통크게 통과시켜주고 앞으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국가 개혁을 위해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자는 의미로. 대단한 흠결은 아니지 않냐"고 반문했다. 또 "그런 프레임을 짰어야 했는데 발목잡기식의 보이콧을 하는 것은 자유한국당 스스로가 수렁에 빠진거다. 국민들로부터 고립됐다"고 지적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bs교통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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