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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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콜드플레이·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英 테러 자선 공연' 참여

기사입력 2017.05.31 09:56 / 기사수정 2017.05.31 09:56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콜드플레이, 마일리 사이러스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맨체스터 자선 콘서트에 참여한다.

미국의 음악잡지 빌보드는 30일(한국시간) 아리아나 그란데의 6월 4일(현지시간) 테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하나의 사랑 맨체스터(One Love Manchester)'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 외에도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콜드플레이, 마일리 사이러스, 테이크 댓, 퍼렐 윌리엄스 등이 무대에 함께 설 예정이다"고 보도했으며 "아티스트들이 이번 공연에 참여해 희생자들을 위한 성금 마련을 돕는다" 고 전했다.

케이티 페리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각 아티스트들이 사랑과 결속력으로 뭉쳐 함께 이번 공연에 참여한다. 나는 이번 공연을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지난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용감한 도시인 맨체스터로 돌아가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선 콘서트를 열어 유가족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약 5만 명 수용 규모의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리며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이번 공연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공연의 수익금은 '하나의 맨체스터 긴급 펀드(Manchester Emergengy Fund)'에 전달돼 테러 희생자들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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