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가 개봉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노무현입니다'에 따르면 '노무현입니다'는 지난 25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20만 관객을 넘어서 주목 받고 있다.
'노무현입니다'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말 3일간 50만9945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59만명을 넘어섰다.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과 함께 39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진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
이번 흥행 성적은 상당히 의미있다. 기존 다큐멘터리 최고 흥행작으로 누적 480만 관객을 동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개봉 11일째에 관객 20만 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상당히 이례적인 결과인 것.
한편 '노무현입니다'는 현재 상영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GV아트하우스, 영화사 풀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