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30 18:21 / 기사수정 2008.07.30 18:21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최영민] 프랑스 프로축구 메츠 소속의 유망주 어경준이 성남으로 임대되었다.
프랑스 프로축구 FC 메츠의 홈페이지와 성남 일화는 30일(수) 어경준이 성남 일화로 1년간 임대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2년 대한축구협회 유학생 1기생으로 강진욱(광주)등과 함께 프랑스 축구 1부리그 FC 메츠로 진출했던 어경준은 꾸준히 팀에서 실력을 쌓았지만 성인팀에 올라온 후 작년시즌 1경기 출장에 그치는 등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였다. 그러다 올해 메츠에서 성남으로 임대, 2군 리그에서 2경기에 1개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어경준은 U-17세 대표 등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던 유망주로, 함께 축구협회 유학생으로 해외에 진출했던 양동현(울산), 이용래(고려대), 강진욱 등과 함께 차세대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꼽혔다. 안타깝게도 이들 모두 국내에 돌아와 할약을 하고 있지만 아직 젊은 선수들이니 만큼 다시 한 번 세계무대에 도전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게 축구팬들의 마음이다.
최영민 명예기자 (ymchoi@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성남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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