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장문복 연습생과 권현빈 연습생이 두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아슬아슬한 등수로 살아남았다.
2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는 2주간의 온라인 투표와 포지션 평가 현장 투표 결과 및 베네핏이 합산된 표로 결정된 두 번째 순위가 발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생존한 58명의 연습생 중 35등까지의 연습생만 생존할 수 있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36등의 연습생부터 방출이 되는 위기 속에서 권현빈은 34등, 장문복은 32등으로 가까스로 생존해 방출을 면했다.
34등 권현빈은 "앞으로는 울고 연습 안 하는 모습보다는 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잠을 안 자는 방법을 터득했다. 잠이 올 때 연습 한 번 더 하는 게 그렇게 안 자는데 도움이 되는 지 몰랐다"며 생존 소감을 전했다.
32등 장문복은 "오늘 순위 발표식에서 마음을 비우고 왔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등 부족한 모습들만 보여드렸는데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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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