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LG 정성훈이 개인통산 1,000득점에 6득점을 남겨두고 있다.
기록을 달성할 경우 KBO 리그 통산 11번째가 되며, LG 소속으로는 박용택에 이어 2번째가 된다.
1999년 해태에 입단한 정성훈은 그 해 4월 5일 인천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했고, 2008년 6월 22일 목동 한화전에서 500득점을 올린 데 이어, 5월 25일 현재 994득점을 기록 중이다. 본인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은 2004년 7월 24일 수원 한화전과 2014년 8월 8일 마산 NC전에서 기록한 4득점이며 한 시즌 최다 득점은 71득점을 올렸던 2014년이다.
KBO는 정성훈이 1,000득점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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