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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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송은이♥김영철, 19년 친구사이 끝 부부생활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7.05.23 22:38 / 기사수정 2017.05.23 22:48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송은이-김영철이 19년 간 남사친-여사친 관계를 끝내고 가상 부부의 삶을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에서는 새로운 부부로 합류하는 송은이-김영철 부부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송은이-김영철은 먼저 절친한 동료이자, 선배 가상 부부인 김숙-윤정수 부부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다. 송은이는 "서로 가족까지 알 만큼 절친한 김영철과 연인 발전 가능성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하다. 일종의 호기심"이라고 가상 결혼 이유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결혼식을 위해 청첩장 돌리기에 나섰다. 먼저 둘 모두와 가까운 사이인 이영자를 찾았다. 이영자는 청첩장을 받자마자 "이 결혼 반댈세. 미친거 아니야"라고 분노했다. 그는 김영철을 가상 결혼 남편으로 점찍어 놨던 것.

이영자는 "김숙-윤정수가 하차하면 다음 차례로 내가 영철이랑 결혼하려고 했다"며 장난스러운 분노를 멈추지 않았다. 이를 듣고 찾아온 신동엽도 송은이와 김영철을 나무라며 "영자가 영철이 좋아하는 거 몰랐냐"고 상황극을 이어갔다. 

동료 연예인의 당황 퍼레이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유재석, 조세호, 서장훈, 강호동, 최화정, 정찬우 등은 청첩장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잘 살라"는 응원도 덧붙였다.


윤정수-김숙의 전폭 지원과 함께 김영철과 송은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김영철은 머리를 준비하는 송은이를 보며 "오드리 햅번 같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김숙의 메이크업으로 송은이의 얼굴이 우스꽝스럽게 변했고, 정작 본식에서는 김영철이 송은이를 보고 "우리 엄마와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 주례로 이경규가 등장한 가운데, 이어지는 결혼식은 다음 방송으로 넘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마지막 이별을 앞둔 유민상-이수지 커플은 커플 화보 도전에 나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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