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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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승' 팻딘 "가족들 앞에서 승리, 더욱 기쁘다"

기사입력 2017.05.23 22:25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팻딘이 시즌 4승을 올렸다.

KIA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13-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 사슬을 끊어낸 KIA는 시즌 전적 29승16패를 만들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팻딘은 6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 시즌 4승을 올렸다. 103구를 던져 직구와 커터,에 싱커, 체인지업, 커브를 고루 던져 한화 타선을 묶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9km/h를 마크했다.

경기 후 팻딘은 "승리는 항상 즐거운데, 특히 오늘 가족들이 찾아온 가운데 이길 수 있어서 더욱 기분 좋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팻딘은 "오늘 실투가 많긴 했는데, 실투 하나를 상대 타자가 놓치지 않고 잘 치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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