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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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황치열, '군주' 홍보부터 전화까지 알찬 '루프탑 데이트' (종합)

기사입력 2017.05.23 17:46 / 기사수정 2017.05.23 17:4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가수 황치열이 팬들과 V앱을 통해 '루프탑 데이트'를 가졌다.

23일 황치열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555 스페셜 V라이브 '5월의 어느 멋진 날#4'를 진행했다.

이날 황치열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옥탑 하우스의 나무 정자에서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자신의 집을 '루프탑 카페'라며 자랑했다.

황치열은 먼저 최근 출연한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말했다. '짐승남 강백호'로 출연한 그는 가왕 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가왕 흥부자댁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쉽게 복면을 벗어야했다.

그는 "판정단 분들이 평소 내 이름을 많이 말하길래, 나가면 알아볼 줄 알았더니 못 맞춰서 좀 섭섭하더라. 하지만 팬 분들이 나오자마자 나를 알아봐서 즐거웠다. 더 많은 무대를 보여주지 못한 건 아쉽지만 흥부자댁이 워낙 레전드급이라 나도 감동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은 늘 즐겁다. '복면가왕'도 새로운 도전이었고,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도 물고기 공포를 이기는 도전을 했다. 그렇게 '극복의 아이콘'이 되어가고 있다는 걸 팬 여러분이 알아봐주시고, 재미있어 해주시니 감사하다"고 앞으로도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할 것이라 말했다.


황치열은 지난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비밀'의 OST '잠시나마'를 부르기도 했다. 그는 "나는 매일 듣고 있는데, 음원은 24일 오후 6시 공개된다"며 "여러분도 많이 들어달라"고 노래를 홍보했다.

한편 '군주'는 황치열이 보컬트레이너로 일할 당시 가르쳤던 제자 인피니트 엘이출연하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황치열 역시 이에 대해 언급하며 "명수(엘)는 얼굴도 잘생겼는데 노래도 잘하는 친구였다. 그런데 연기까지 잘하니 깜짝 놀랐고, 감회가 새롭더라"고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또 "유승호, 김소현 씨 연기는 말할 것도 없다. 너무 멋있다. 내 OST가 드라마 영상과 잘 어울려서 좋더라. 드라마랑 OST 모두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치열은 즉석에서 팬들과 전화데이트도 진행했다. 황치열의 전화를 받은 팬들은 행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 중 전화 연결이 된 한 팬은 황치열의 공연을 보기 위해 싱가포르에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옥상에서 재배중인 식물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황치열은 "이번 주말 싱가폴 공연이 있는데, 팬미팅 잘 마치고 돌아와서 브이앱으로 여러분과 인사하겠다. 많이 시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즐거운 화요일 잘 마무리 하시고, 비가 와도 운치 있게 하늘을 보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남겼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V 라이브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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