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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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애니 '나의 붉은 고래', 6월 극장가 관객을 유혹한다

기사입력 2017.05.23 15:05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여름 성수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6월, 한국 대작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그리고 판타지 애니메이션 대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극장가를 찾는다. 

먼저 제작단계부터 '핫'한 기대작으로 떠오른 '대립군' '악녀' '리얼' '박열' 등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캐스팅만으로도 관심을 모은 이 작품들은 독특한 소재가 더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사극부터 현대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을뿐만 아니라 이정재 김수현 이제훈 김옥빈 등 배우들의 뜨거운 감동과 강렬한 액션이 기대된다. 

이에 맞서는 할리우드는 인기 블록버스터로 맞선다. DC코믹스의 히어로를 내세운 '원더 우먼'과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트랜스포머:최후의 기사'다. '원더 우먼'은 개봉에 앞서 공개되는 영상, 스틸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트랜스포머'는 설명이 필요없는 인기 시리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기적 같은 모험을 선사할 판타지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는 6월 개봉작 중 유일한 애니메이션 대작으로, 중국 개봉 당시 흥행 수익 940억원을 기록한 작품이다. 인간과의 접촉이 금지된 세계에서 자신 때문에 고래로 변해버린 소년 곤을 인간세계로 돌려 보내기 위해 펼치는 소녀 춘의 기적 같은 모험을 담았다.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보여주지 못했던 판타지 세계를 그려내 이제껏 만나보지 못했던 비주얼을 선사하며 6월 극장가 전쟁에 뛰어 들었다. 이미 중국 개봉 당시 폭발적인 흥행 수익을 올린 만큼 국내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6월 15일 개봉.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영화사 빅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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