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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 감독 "체력 보강에 주안점"

기사입력 2008.07.24 09:23 / 기사수정 2008.07.24 09:23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장영우] "체력을 보강하고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해 슈팅 감각을 되찾게 하는데 훈련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이 23일(수) 오후 5시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서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했다.

박성화 감독은 훈련을 마치고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선수들의 풀타임 활약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현재 올림픽 대표 선수들의 체력을 가늠할 수 없다."라며 "코트디부아르, 호주와 평가전에서는 교체 없이 90분 풀타임을 뛰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기본적인 체력은 가지고 있지만, 피로 누적으로 인해 처져있다."라고 밝힌 박성화 감독은 "힘들 때도 치고 나갈 수 있는 '파워 지구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화 감독은 오는 30일(수) 홍콩으로 출국해 홍콩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카메룬과 네덜란드의 'ING컵 4개국 올림픽 대표팀 초청 국제대회'를 관전하고 31일(목) 오전 귀국할 계획이다.

장영우(seletics@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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