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이수경과 효린이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수경,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효린은 미국 진출 소식에 대해 "진출까지는 아니고 미국에서 유명한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서 공연하러 간 김에 뉴욕과 LA 거쳐서 공연하고 왔다"고 말하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경은 평소 효린의 광팬이었음을 털어놨다. 이수경은 "멋있다. 나와 상반된 스타일을 가지고 계시지 않나. 난 노래를 정말 못한다. 그런데 (효린은) 노래를 정말 잘하지 않냐"고 말하며 자신의 노래실력을 셀프디스 했다.
이어 "노래 잘하는 사람이 정말 부럽다. 나도 노래를 잘하고 싶어서 학원을 다녀봤는데 정말 안 는다"며 "드라마에서 싱어송라이터 역이었는데 노래를 너무 못해서 노래하는 분량이 삭제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효린은 주량이 소주 7병이라는 소문에 대해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다솜이가 그렇게 말해서 어딜 가나 그 질문을 하는데 7병 마시면 죽는다"고 말하면서도 "집에 술냉장고가 따로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나는 주량은 잘 모르겠다. 그때 그때 다르다. 주종은 소주다. 와인은 스테이크 같은 거 먹을 때는 소주를 안 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는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이수경과 효린은 방송 내내 셀프디스와 주량을 고백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