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20번째 장편영화 '클레어의 카메라'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스페셜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클레어의 카메라'는 지난 2016년 5월 칸에서 약 2주간 촬영된 작품이다. 김민희는 극 중에서 영화 세일즈 회사에서 일하다 해고된 만희 역을 맡았다.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팔레 드 페스티발에 열린 '클레어의 카메라' 공식 포토콜에 선 김민희는 블랙으로 통일한 의상을 통해 세련미를 뽐내며 각국에서 자리한 취재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민희는 이날 오후 7시 15분 같은 장소에서 공식 상영회를 갖고 레드카펫을 밟는다.
22일에도 공식 경쟁 부문에 오른 '그 후'로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오전 11시에는 '그 후' 포토콜과 프레스 스크리닝, 오후 2시에는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다. 오후 4시 30분에는 공식 상영회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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