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데프콘♥이향, 여전히 묘한 기류 "쪽지 주고받는 사이?"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데프콘과 이향이 여전한 핑크빛 기류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데프콘과 이향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향은 멤버들의 야생야사 여행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깜짝 출연을 했다. 이향의 등장에 데프콘이 유독 미소를 지었다.

이향은 앞서 출연했을 때 데프콘에 대한 호감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었다.

데프콘은 이향과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며 수줍어하더니 "일본 잘 갔다 오셨죠?"라며 이향의 근황을 알고 있었다.

멤버들은 이향이 일본에 다녀온 걸 어떻게 아느냐고 추궁을 시작했다. 데프콘은 "쪽지로 이제 뭐"라고 말끝을 흐리며 쑥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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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