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22 00:26 / 기사수정 2008.07.22 00:26
[엑스포츠뉴스= 전현진 기자]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잠실학생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 매치 VII - 08 Superstars on Ice'가 국내 피겨 스케이팅 팬들의 뜨거운 성원 아래 연일 만원 관중을 동원하며 막을 내렸다.
세계 최정상급 피겨 스케이팅 슈퍼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수준 높은 스포츠 이벤트를 찾은 한국 팬들은 멋진 연기가 연출될 때 마다 기립박수와 뜨거운 함성으로 화답하며 공연시간 내내 눈을 떼지 못했다.
일반 아이스링크가 아닌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는 아이스링크 바닥의 반동과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아 연기하는데 단점으로 다가올 수도 있었지만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은 관중과 더 가까워진 거리를 십분 활용해서 일반 경기가 아닌 갈라쇼 특유의 다이내믹하고 화려한 연기를 펼쳤다.
또, 관중과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며 흥에 겨운 일부 피겨 스타들은 공연중 관중으로부터 직접 꽃을 받거나 손을 내미는 팬들에게 가벼운 포옹등의 즉흥 이벤트를 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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