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20 15:53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야수진에서 수비 실수가 나왔어도 금세 냉정을 찾더라."
롯데는 20일 잠실구장에서 LG와 2017 시즌 팀 간 5차전을 치른다. 4차전서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6이닝 4실점 피칭과 더불어 앤디 번즈, 강민호의 3점 홈런으로 4연승을 내달린 롯데는 이날 닉 애디튼을 내세워 5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조원우 감독은 야수들의 실책에도 빠르게 냉정을 찾은 레일리를 칭찬했다. 조 감독은 레일리에 대해 "구위는 좋았다. 다만 외야에서 실수가 나왔고, 이후 실점으로 연결됐다"며 "예전 같았으면 공을 어서 달라고 하거나, 한 텀 시간을 가졌을텐데 어제는 빠르게 냉정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홈런을 기록한 번즈에 대해서도 "좋아지는 과정에 있다. 예전처럼 아예 맞지 않는 타이밍에 배트를 내는 일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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