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국민프로듀서들의 표심이 움직일 것인가 .
20일 오전 11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2차 투표가 마감된다. 이른바 '깜깜이 기간'을 지나 오는 26일 방송을 통해 순위가 발표될 전망.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는 매 회 요동치고 있는 모양새다. 전 주 방송분이 투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2차 투표는 누적 투표가 리셋되면서 부동의 1위였던 박지훈이 3위로 내려오고 김종현이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변이 속출했다.
게다가 전날 방송분에서 드러났듯이, 현장에서의 '견제표' 또한 순위를 흔들리게 하는 요인이다.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11명을 선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략적으로 투표에 나서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항하는 각 참가자들의 팬덤 결집 또한 흥미로울 전망이다. 치열한 경쟁이 계속되고 있는 것. 참가자들의 팬덤은 지하철과 버스광고, 거리광고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연습생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순위 선발식은 성희롱 논란을 빚은 하민호와 장폐색증으로 인해 하차한 김태민 등으로 인해 58명 중 35인을 가리게 된다. 개인 직캠 조회수가 400만뷰를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의 중심에 선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가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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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