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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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서 홈런' 전준우 복귀 박차...롯데 외야진 완성 임박

기사입력 2017.05.19 17:3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퓨처스리그에서 홈런을 신고한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조금 더 지켜본 뒤 전준우의 콜업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는 19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즌 팀 간 4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kt wiz를 상대로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한 롯데는 LG를 만나 4연승에 도전한다. 선발로는 외국인 에이스 브룩스 레일리가 나선다.

경기에 앞서 조원우 감독은 전준우의 상황에 대해 알렸다. 전준우는 지난 18일 경찰청과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데 이어 19일에는 홈런을 때려내 타격감을 조율했다. 조 감독은 "전준우가 2군에서 타격감을 찾고 있다. 3경기 정도 더 본 후 콜업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준우가 돌아온다면 롯데의 외야진은 한창 탄탄한 선수층을 구성하게 된다.

또한 최근 살아난 앤디 번즈에 대해 "타격 타이밍이 좋아졌다"라며 "급하게 치려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 타이밍이 맞고 있다. 번즈가 살아나며 공격이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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