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서경이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김서경은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 조선 최고의 암살자 곤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종묘에서 몰래 탈출에 나섰던 세자(유승호 분)가 편수회에 의해 위치가 발각되며 곤경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살수들을 거느리고 등장한 곤(김서경)은 세자 저하를 모시러 왔다며 그를 지키려는 청운(신현수)에 궁수로 대적하며 그들을 향해 끊임없는 공격을 펼쳤다.
이에 청운은 그들을 둘러싸고 있던 커다란 그물을 칼로 끊어내며 도망을 시도했다. 곤은 이들을 끈질기게 쫓아가 검으로 맞서며 암살자다운 미친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번 작품에서 암살자 캐릭터를 위해 촬영 스케줄 틈틈이 액션 스쿨에 다니며 무술 연습에 매진했다. 중저음의 목소리와 강렬한 눈빛 연기, 화려한 액션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춰 완벽한 호위무사의 매력을 뽐냈다.
본격적으로 화군(윤소희 분)의 호위무사가 되면서, 세자를 지키라는 그녀의 지시와 편수회라는 조직 안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