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몬스타엑스 형원은 최근 연습을 하다 발목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3월 컴백해 최근까지 국내 음악 프로그램 등에서 '아름다워'(Beautiful)로 활동,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다. 이 가운데 형원은 부상으로 인한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안무를 그대로 소화했다. 활동에 대한 의지와 팬들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과 몬스타엑스 멤버들은 형원의 활동을 만류하며 휴식 및 치료에 집중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형원은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모든 스케줄에 참여했다.
몬스타엑스는 현재 해외 활동을 진행 중이다. 형원은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바쁜 활동 등으로 여전히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 이에 따라 형원과 소속사 측은 해외 무대에서도 퍼포먼스를 그대로 소화할지, 또 다른 형태의 무대를 준비할지 논의 중이다.
한편 형원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KCON 2017 JAPAN'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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