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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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이수민,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성장

기사입력 2017.05.17 17:35 / 기사수정 2017.05.17 17: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수민이 '역적'을 통해 성장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이 지난 16일 종영한 가운데 이수민이 어리니 역을 맡아 열연, 눈도장을 찍었다.

'보니하니'로 스타 반열에 오른 이수민은 본격적으로 배우에 도전했고 배우로서의 가능성과 성장성을 시험 받으며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 

SBS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10대의 반항적인 모습과 지진희 와의 부녀 호흡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이번 '역적'에서는 양면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한층 성장했다.

극 초반에는 맑은 외모와 빼어난 춤 실력으로 장악원에 입성해 녹수의 최측근이 되는 상화의 모습을 표현했다. 후반에는 영웅으로 거듭날 홍길동의 삶에 결정적 파장을 일으키는 인물 어리니를 소화했다.

상화의 욕심많고 야망에 가득한 캐릭터와 순수하면서 소녀다운 감성을 표현해야하는 어리니 캐릭터를 상반되게 보여줘 인상을 남겼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는가 하면, 상큼하고 풋풋한 여고생의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16년 15여편의 광고를 찍으며 10대 CF퀸 이기도 한 이수민은 올해 상반기 피자.치킨.교육등 모델로 계약을 체결해 여전히 광고모델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나아간 그는 ‘역적 종영 후 휴식을 가지며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J&K엔터테인먼트는 "연기자로서 더 좋은 모습. 더 좋은작품 으로 인사드리기 위해 노력 중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K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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