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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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감독 "브리검, 18일 한화전 바로 선발 투입"

기사입력 2017.05.17 16:37 / 기사수정 2017.05.17 16:44


[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의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넥센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5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넥센은 선발 최원태의 호투를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발로는 한화 배영수, 넥센 신재영이 나서 맞대결을 펼친다.

그리고 이날 새 외국인 투수 브리검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지난 7일 한국에 입국한 브리검은 비자 문제로 잠시 해외에 나갔다 들어왔다. 장정석 감독은 "오늘 선수단과 첫 인사를 마쳤다"면서 "내일 바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한국 온 뒤 열흘 동안 준비를 잘 하고 있었다. 마침 선발 로테이션이 비는 자리"라고 전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의 예고대로라면 한화 이태양과 맞대결을 펼치계 될 예정. 장정석 감독은 "갯수는 생각하지 않고 보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 정도 마운드가 안정이 되어있는 만큼 브리검이 선발진에 합류한 뒤의마운드 개편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한다는 것이 장정석 감독의 설명이다.

한편 브리검은 "열흘 정도 한국에 있었는데 팀원들이 모두 잘 도와줘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팀에 도움이 되는 피칭을 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다. 당연히 플레이오프 진출과 우승이 목표고, 그러기 위해선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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