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아시아프로젝트마켓(AsiaN Project Market)이 2017년 신작 프로젝트를 모집 중이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오는 6월 1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올해 20회를 맞은 행사로, 1998년 부산프로모션플랜으로 출범해 지난 19년 동안 499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매년 500회 이상 미팅을 성사시키며 아시아 최대의 투자 및 공동 제작 마켓으로 성장했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류승완 감독의 '베를린',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와 '서울역', 장률 감독의 '경주', 박정범 감독의 '산다' 등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을 거쳐 완성됐다. 차이밍량 감독의 '떠돌이개',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대통령', 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단팥 인생 이야기', 라브 디아즈 감독의 '슬픈 미스터리를 위한 자장가' 등 아시아 거장들의 신작도 거쳐갔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며, 아시아필름마켓은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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