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배우들의 대본 열공 현장이 포착됐다.
드라마틱한 갈등 상황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엄정화, 장희진, 강태오, 정겨운 등 배우들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열심으로 현장을 뜨겁게 수놓으며 몰입지수를 높이는 중이다.
최근 전개에서 격한 갈등 상황에 매주 직면하며 다양한 감정을 소화하고 있는 엄정화의 열연을 비롯해, 극한의 분노와 아픔 표출로 시청자를 놀라게 한 강태오의 눈물 연기의 근간에는 이 같은 열정과 배우들의 숨은 노력이 바탕이 됐다는 전언이다.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앞으로의 전개에서 역시 인물들을 극한 갈등 상황으로 몰아넣으며 팽팽한 긴장감과 더불어 몰입도 높은 이야기를 펼쳐낼 가운데,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쳐내 온 배우들의 열연 또한 계속될 것이기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토,일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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