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채수빈, 최종회 소감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BC 월화드라마 '역적' 채수빈이 최종회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채수빈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적'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랍니다. 너무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무척 추웠던 겨울부터 예쁜 꽃들이 피는 봄까지 함께 울고 웃으며 고생했던 우리 스태프분들, 감독님들, 작가님들, 배우분들 그리고 우리 역적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덕분에 진심으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적 식구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태프, 배우들이 한데 모여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역적'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담겨 있다. 특히 '엄지 척' 포즈를 하고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 스태프,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뤘으며, 채수빈은 가령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 최종회 방영을 앞두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수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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