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16 07:34 / 기사수정 2017.05.16 07:3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이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가제)' 주연으로 발탁됐다.
'죽어야 사는 남자(가제)'는 24부작 미니시리즈로,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코믹 가족 휴먼드라마.
최민수는 1970년 후반 중동으로 건너가 작은 왕국의 수아드 파드 알리 백작이 된 장달구 역을 맡았다. 왕국의 조지클루니로 불리며 승승장구 하던 그가 뜻하지 않은 사연으로 딸과 사위의 앞에 나타나면서 생각치 못한 일들이 생긴다. '사랑이 뭐길래' '모래시계' '오만과 편견'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홀리데이'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최민수는 이번 드라마에서 부성애를 코믹과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하여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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