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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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김풍, 단독 선두의 품격…또 김민준 이겼다(종합)

기사입력 2017.05.15 22:45 / 기사수정 2017.05.15 22:4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만화가 김풍이 수준급 요리로 이수경의 마음을 홀리며 단독 선두로 우뚝섰다.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반전미녀 특집으로 이수경, 효린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남다른 몸매의 소유자 이수경은 식비로 카드 한도가 초과된 적이 있다고. 이수경은 "하루 종일 먹는다. 고기, 초밥을 먹고 커피로 디저트를 먹고 식사를 다시 시작한다. 낮부터 밤까지 계속 먹는다. 낮부터 반주를 한다"고 고백했다.

올해 36세가 된 이수경은 마음껏 먹지만 운동에 그만큼 많은 시간을 쓴다고 말했다. 필라테스, PT, 줌바 등 세 종류의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수경은 무대에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오프닝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냉장고가 공개됐다. 의외로 허당인 이수경은 실온에 수개월 동안 방치해 둔 김치를 보여주는가 하면, 애지중지 보관한 각종 주류를 공개하기도 했다. 역대급 술장고였다. 이에 MC 김성주, 안정환은 "간이 안좋아진 이유가 있다"고 놀리기도 했다.

일을 하며 위, 장, 간이 약해졌다는 이수경은 과일과 채소를 냉장고에 잘 구비해 뒀다. 


이날 이수경은 간 건강을 위한 요리, 샴페인과 잘 어울리는 요리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우선 셰프 이연복과 미카엘이 맞붙었다. 미카엘은 당근과 아보카드를 활용한 '수프 원샷'을, 이연복은 '울면 안돼'를 준비했다. 고민한 이수경은 결국 이연복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이연복은 만화가 김풍과 공동선두에 올랐다.

이어 김민준은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크로켓을 준비했다. 김민준이 샴페인 요리에 능한 만큼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풍은 '오늘밤 안주는 나야나'라는 이름의 타르트를 만들었다. 힘이 다 빠질 정도로 머랭을 치며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심지어 칼을 쓰다가 손을 베이기까지 했다.

이수경은 두 요리를 극찬했다. 그 결과 이수경은 김풍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겨줬다. 셰프들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김풍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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