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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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마카오 콘서트 잠정연기…4명의 티아라, 앞으로 행보는?

기사입력 2017.05.15 16:38 / 기사수정 2017.05.15 16:38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 소연, 보람이 팀을 탈퇴하면서 예정돼 있던 마카오 콘서트가 잠정 연기됐다. 남아있는 네명의 멤버들은 일단 계획된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澳门新濠影滙综艺馆)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티아라의 콘서트는 주최 측과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 측의 협의 끝에 연기됐다.

당초 주최 측은 6명의 티아라 멤버들 모두가 콘서트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최근 소연과 보람이 전속계약 만료로 인해 팀을 떠나면서 완전체 무대는 무산된 상황. 이에 따라 주최 측과 소속사가 긴밀히 대화 중이다.

MBK 측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마카오 콘서트 연기 건에 대해서는 계속 대화 중이다. 일정이 다시 확정되면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주최 측은 해당 콘서트를 예매한 팬들 중 일부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행히 오는 24일 일본 콘서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이 무대에는 보람, 소연을 제외한 효민, 큐리, 은정, 지연 등 4명의 멤버들만 참석한다.


현재 보람과 소연은 새로운 활동 방향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명의 티아라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병행하며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한편 MBK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람과 소연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하며 "오랜 기간 함께 해오며 기뻤던 일, 슬펐던 일 등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끝까지 함께 해준 보람, 소연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욱 번창하길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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