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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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장' LG 양상문 감독 "컨디션 관리 잘한 임찬규, 승리 원동력"

기사입력 2017.05.14 17:1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2연패를 끊어낸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팀 간 6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7연승 후 2연패에 빠졌던 LG는 이날 승리로 한화의 4연승 및 시즌 첫 스윕을 저지했다.  

LG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웠다. 임찬규는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냈고, 뒤이어 등판한 진해수, 정찬헌, 신정락, 김지용이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타선은 장단 9안타를 합작해 4득점을 만들었다.

경기 후 양 감독은 "임찬규가 정상적 로테이션 날짜가 아님에도 불구, 컨디션을 잘 만들어줘서 중요한 승리의 큰 역할을 해줬다"라며 "오랜만에 올라온 채은성이 좋은 타구로 쐐기점을 만들어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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