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69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하며 스즈키 이치로가 갖고 있던 아시아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김태균은 14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0-0이던 2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임찬규를 상대로 안타를 때려내 69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2016년 8월 7일 대전 NC전부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오던 김태균은 이날 69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하며 이치로가 보유하던 아시아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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