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5.13 20:04 / 기사수정 2017.05.13 20:04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해체와 존속의 갈림길에 섰다.
크레용팝은 오는 27일 대만 ATT 쇼박스에서 열리는 게임시상식 '17 골든 페더 어워즈'에 참석한다. 이날 무대에는 최근 딸을 출산하고 몸조리를 하고 있는 소율을 제외한 엘린, 금미, 초아, 웨이 등 4명의 멤버만이 오른다. 사실상 '크레용팝'이라는 팀으로 함께 서는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크레용팝은 사실상 해체된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공식 발표만 안했을 뿐 엘린, 소율, 금미, 초아와 크롬 엔터테인먼트 사이 전속계약은 이미 지난 3월 종료됐으며 웨이만 오는 5월까지 계약이 지속된다. 그러나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 일부 멤버는 이미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며 심지어 싸인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수 문희준과 결혼하고 출산까지 한 소율은 현재 연예계 활동에 대한 계획이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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