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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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윤여정, 존재만으로 손님들 안심시키는 사장님(종합)

기사입력 2017.05.12 23:10 / 기사수정 2017.05.12 23:1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윤식당' 윤여정이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12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는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마지막 영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식당에는 스웨덴 손님들이 방문해 불고기 누들과 라이스, 주스 등을 주문했다. 이에 윤여정은 평소처럼 열심히 요리에 집중했고, 손님들 반응이 궁금해져 홀로 나가봤다.

윤여정은 스웨덴 손님들 테이블에 가서 "내가 요리사다"고 소개한 뒤 요리가 어떤지 살짝 물었고, 손님들은 "맛있다"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윤여정은 출중한 영어실력으로 자신이 스웨덴에 다녀왔던 이야기를 전해줬다.

짧은 대화를 마친 뒤 윤여정은 다시 주방으로 돌아갔고, 스웨덴 손님들은 "요리사 보니까 안심된다"며 흡족해했다. 손님들은 연륜이 묻어나는 윤여정의 존재만으로도 안심을 했던 것.

윤여정은 주방으로 돌아온 뒤 제작진을 향해 "저 손님들이 맛있다고 했는데 내 앞에서 맛없다고 하겠냐"며 겸손을 드러냈다. 이에 정유미는 "나 유명한 여배우라고 하시지"라고 말했고, 윤여정은 "그 얘길 해서 뭐해"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처럼 윤여정은 여배우라는 타이틀은 내려놓은 채 '윤식당' 사장님이라는 책임감 하나로 마지막 영업이 종료될 때까지 땀을 흘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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