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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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김영철위해 '엠카' 출연 지원사격…'따르릉' 특별 콜라보

기사입력 2017.05.11 12:05 / 기사수정 2017.05.11 12:0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개그맨 김영철, 가수 홍진영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홍진영 소속사 뮤직케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홍진영이 김영철의 '따르릉' 무대 지원 사격에 나선다. 현재 사전 녹화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철은 홍진영이 작사, 작곡한 '따르릉'으로 주요 음악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지난달엔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홀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김영철의 방송 활동에 대한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졌고, 이에 홍진영도 두 팔을 걷어부쳤다. 홍진영은 최근 각종 행사 스케줄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엠카' 사전 녹화에 참여해 동반 무대를 꾸미기로 했다. 두 사람이 '따르릉'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진영 소속사 뮤직케이 관계자는 "김영철이 1절, 홍진영이 2절을 부르는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부탁했다.

홍진영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엠카 따르릉 출또옹"이라는 글과 함께 김영철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따르릉'은 EDM사운드와 트로트가 결합한 일렉트롯으로, 홍진영이 작사, 작곡하고 로코베리가 편곡했다. SNS 공개 투표에서 가창자로 선정된 김영철은 특유의 맛깔스러운 창법으로 트로트를 완벽 소화해 놀라움을 안겼다. 

'따르릉'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음악성, 대중성, 재미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급 감성의 뮤직비디오 역시 음원 못지않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일부 음원 사이트 트로트 차트에서는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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