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SF9과 크로스진이 '주간아이돌'에 출연, 믿고 보는 예능돌로 거듭났다.
10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은 게릴라 특집으로 꾸며져 아스트로, 빅톤을 이을 '믿고 보는 예능돌' 선발대전을 펼쳤다.
이날 게스트로는 SF9과 크로스진이 출연했다. 이들은 각자 '믿보돌'로 선정되기 위해 혼신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SF9은 다원이, 크로스진은 타쿠야가 활약했다. 다원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사로잡았고, MC들은 "이 산만함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며 익숙해했다.
두 팀은 예능 보증서를 받기 위해 SF9의 '얼굴영재' 로운의 심쿵멘트 5종세트, 크로스진 캐스퍼의 중국 버전 심쿵 멘트 등으로 방송을 이어갔다.
커버댄스 대결에서 SF9은 남자그룹 댄스에, 크로스진은 여자그룹 댄스에 우세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이어서 기인열전 역시 SF9 휘영의 팔 뼈소리부터 크로스진의 아크로바틱까지 또 한번의 무승부가 났다.
고음대결인 '안녕 클레오파트라'에서는 다원이 돌고래 고음을 자랑하며 SF9이 첫 승리를 거뒀다. 이후 '인간 통나무'에서는 접전 끝에 크로스진이 승리했다. 이렇게 두 팀의 치열한 예능원석 대결은 무승부로 끝났다.
크로스진은 "이제 '주간아이돌'에 나왔으니 우리도 잘 되게 열심히 하겠다"라며, SF9은 "오늘 크로스진과 함께해 재밌었다. 신곡도 많이 사랑해달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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