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10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제작진이 앞으로 드라마를 더욱 재밌게 즐기기 위한 핵심 키워드를 공개했다.
▲ 설(우)–운(광)–도(하) 트리오의 탄생
임무 완수율 100%의 최정예 완벽 고스트 요원 설우(박해진 분)는 새로운 목각상 찾기 작전에 첫 임무로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으로 위장 투입된다. 수상하고 미스터리한 그를 경계함은 잠시, 금세 브라더로 받아들인 중2병 한류스타 운광(박성웅)과 그의 곁을 지키는 1호팬 출신 열혈 매니저 도하(김민정). 이어 두 번째 작전에서 다음 타깃이 된 도하와 계속해서 얽히는 설우의 파란만장 목각상 찾기 대작전이 첫 번째 키워드다.
▲ 세 개의 목각상의 비밀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그룹 송산의 회장이 사망하며 그간 모아둔 모든 비자금 내역이 담긴 장부가 사라진다. 은밀히 조사를 벌이던 고스트 요원 Y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기 직전 세 개의 목각상을 단서로 남겨둔다. 그 안에 든 열쇠 3개로 숨겨둔 비자금 장부를 찾아야 하는 것. 목각상을 둘러싼 검은 커넥션과 찾으려는 자와 없애려는 자의 쟁탈전이 이 드라마의 두 번째 키워드다.
▲ '맨투맨'을 움직이는 내부자들
국가와 임무를 위해 이름도 명예도 없이 움직이는 고스트 요원 K와 함께 그를 돕는 조력자 이동현(정만식) 검사, 나라를 위해 결혼도 포기한 장태호(장현성) 팀장이 뒤를 받치고, 그들보다 먼저 목각상을 찾겠다는 국정원 내 변절자들로 구성된 백사단과 이들의 꼭대기에 군림하는 광기 어린 재벌3세 모승재(연정훈)가 악의 축을 형성하고 있다. 또 모승재의 부인으로 미스터리 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송미은(채정안)과 운광의 숨은 로맨스도 서서히 올라올 이 드라마의 세 번째 핵심 키워드다.
'맨투맨' 제작진은 "설운도 트리오를 중심으로 세 개의 목각상 작전이 본격 가동되고 이를 둘러싼 내부자들의 얽히고 설킨 비밀들이 하나씩 풀리며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백사단에 납치된 도하를 구출하기 위해 나선 설우의 긴박한 모습으로 더욱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맨투맨' 7회는 오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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