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그룹 잭스키스의 이재진이 '데뷔 20주년'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젝스키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젝스키스는 한 청취자로부터 "예전에 음성사서함으로 욕했던 거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이재진은 "저희가 데뷔 20주년이 넘었다. 근데 이 20주년이 그냥 20주년이 이니다. 산전수전 다 겪은 20년"이라며 청취재의 고백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이어 "이제는 정말 괜찮습니다"며 '쿨'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이재진의 옆에 있던 장수원은 "진짜 이 말이 맞아요"라며 이재진의 말에 동의했다.
젝스키스는 지난달 28일 데뷔 20주년 앨범을 발매했고 더블 타이틀곡, '아프지마요', '슬픈 노래'를 필두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MBC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