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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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공명, 하룻밤 같이 보냈다

기사입력 2017.05.09 22: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개인주의자 지영씨' 민효린과 공명이 하룻밤을 보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미니드라마 2부작 '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에서는 박벽수(공명 분)를 붙잡는 나지영(민효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지영은 정반대 성향이었던 박벽수에게 "올라올래요?"라고 물었다. 이에 박벽수는 "지금 약기운 때문에 그러는 거다. 아무 남자한테나 그러면 큰일 난다"라며 가려고 했다.

하지만 나지영은 "가지 마요. 같이 있어요. 나도 아주 가끔은 혼자 있는 게 몸서리치게 싫다"라고 붙잡았다. 그러자 박벽수는 살포시 침대에 다시 앉았다. 그리고 키스하려 서서히 다가갔다. 그러자 나지영은 "누가 키스하랬냐"라며 박벽수의 뺨을 때렸다.

박벽수는 "사람들이 그냥 지영 씨한테 다가가려는 것뿐일 거다. 그러니 너무 날세우지 말라. 지영 씨도 보기보다 좋은 사람이라는 거 안다"라고 말했다. 이후 하룻밤을 같이 보낸 두 사람. 하지만 다음날 나지영은 "설마 저랑 사귈 생각이었냐. 당신처럼 쉬운 남자는 별로"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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