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알베르토가 베를루스코니의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48회에서는선거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베르토는 화제가 된 선거 공약에 대해 이탈리아 총리 베를루스코니를 꼽았다. 베를루스코니는 2012년 국영방송에 출연해 젊은 사람을 채용하는 회사에게 100% 면세를 해준다고 밝혔다고.
이를 듣던 MC 성시경은 "그런 거 믿는 사람들이 있냐"라고 놀랐고, 알베르토는 "어르신들이 믿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베를루스코니는 2008년 총선에서도 '내가 되면 자동차 세금 전부 면제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고. 역시 믿는 이들이 있었고, 총리직만 세 차례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오기는 "2007년 도쿄 도지사로 나온 한 후보는 공약이 없었다. 일본 쓰레기다, 망해야 된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전현무도 아이슬란드 시장 선거에 코미디언이 출마, "공약을 지키지 않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당선이 됐고, 실제로 공약을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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