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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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새생명 위한 배려"…문희준♥소울, 혼전임신 거짓 해명 배경

기사입력 2017.05.08 17:11 / 기사수정 2017.05.08 17:1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문희준,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이번주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율이 임신한 상태로 결혼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문희준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지난해 11월 소율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혼전 임신은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그러나 계산해보면 소율은 당시 임신 3개월이었으며, 결혼식이 진행된 지난 2월엔 임신 7개월차였다.

결혼 후 소율이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소율이 임신한 것 같다"는 의심이 끊이지 았았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 때마다 문희준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아니라고 한다"는 입장만 반복했다. 문희준이 소율의 임신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니 소속사 측 관계자 역시 본인의 말을 취재진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소율의 임신과 관련해서는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상태가 이어지다가, 결국 이번주 소율이 딸을 얻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써 문희준, 소율 부부가 거짓말을 해왔다는 것이 밝혀지고 말았다.


코엔스타즈 측은 이와 관련해 "좀 더 일찍 소식을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은 머리 숙여 양해의 말씀 전합니다. 새 생명의 탄생을 위한 조심스러운 배려였던 만큼 함께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주시다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그간 공황장애 등으로 고생했던 소율을 위한 선택이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문희준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공개적으로 소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을 샀다.

소율은 지난 해 10월 공황장애 소식을 전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임신한 상태였기 때문에 몸조리에 힘쓴 것으로 보인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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