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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김민정 납치당했다, 박해진 정체 드러날까 (종합)

기사입력 2017.05.07 00: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맨투맨' 김민정이 납치당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 6회에서는 비밀연애를 시작한 김설우(박해진 분), 차도하(김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우는 차도하의 아버지 차명석(김병세)에게 "따님의 남자친구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차명석은 일명 골드핑거로, 사라진 윤선배의 정보원. 연줄과 허세로 살아가는 한국형 사기꾼이었다. 차도하는 아버지가 계속 허세를 부리자 힘들어했고, 김설우는 차도하의 손을 잡으며 힘이 되어 주었다. 집에 돌아온 김설우는 '잘 자요. 우리 오늘부터 1일입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다음날 한껏 꾸미고 출근한 차도하는 김설우에게 당분간은 비밀 연애를 하자고 밝혔다. 차도하는 "언더커버 스파이처럼 행동한다 생각하면 될 거다. 은밀하고 티 안 나게. 잘 할 수 있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설우는 차도하가 예쁘냐고 묻는 여운광(박성웅)에게 "제 스타일 아니다"라고 답했다. 차도하는 서운해했고, 김설우는 "머리 예쁘다. 아까는 위장작전이었다"라며 래주었다.

차도하는 여운광에게 이 사실을 고백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눈치챈 여운광은 "일단, 잘해봐"라고 믿어주었다. 여운광은 "시집갈 땐 이 오빠가 누구한테도 안 꿇리게 근사하게 보내줄 테니까 걱정 마. 김가드 그놈도 나한테 꽉 잡혀 있으니까 걱정 말고. 행복해라 내 동생"이라고 말했고, 차도하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러던 중 김설우는 차명석에게 따로 보자는 연락을 받았다. 차명석은 김설우에게 반지를 주고 받았냐고 물었다. 차명석 역시 블랙옥션 반지의 행방을 찾고 있던 것. 그때 박송이(김보미)가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연락했다.



수상한 자들을 파악한 김설우는 표적 차도하가 위험하다며 24시간 밀착경호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현(정만식)은 "너야말로 선을 넘는 거 아니냐. 네 위장 신분이 위험해질까봐 그게 더 걱정이다"라며 만류했지만, 김설우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김설우는 차도하 집으로 들어가서 함께 생활했다. 잠에서 깬 차도하는 앉아서 잠을 청하는 김설우를 발견했다. 차도하는 "깨우기 아깝다. 좀 더 옆에 있다가 깨워야지"라며 김설우에게 기댔다. 

다음날 차명석은 모승재(연정훈)를 찾아가 반지를 20억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이에 모승재는 "가지고만 와라. 진품이 확인되면 바로 드리겠다"라며 시계를 건넸다. 도청장치가 있었다.

그런 가운데 차명석은 여운광에게 투자를 제안했다. 이에 차도하는 "하지마"라며 말렸지만, 차명석이 말을 듣지 않자 "하지 말라고 했지"라며 화를 냈다. 차도하는 반지를 주면 바로 20억을 갖다준다는 차명석에게 "아빠 나 항상 버리고 도망갔잖아. 할아버지 장례식장에서도 그랬잖아"라며 울부짖었다.


차도하는 "왜 못 불렀는지 알아? 불렀는데도 모른 척 할까봐. 그럼 나 진짜 버려진 거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차명석은 자리를 피하려 했고, 차도하는 "끝까지 비겁해. 내 인생에서 사라져"라고 눈물을 흘렸다. 여운광은 차명석을 데려가 장단을 맞춰주다가 "근데 이제 도하 속은 그만 썩입시다"라고 밝혔다.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후회 안 할 자신 있으면 아버지 버려라. 평생 보고 살지 말라. 그래도 된다. 그러지 못할 것 같으면 그냥 잘해드리고"라고 조언했다. 차도하는 "그 반지, 할아버지한테 맡겼다"라고 고백했고, 김설우는 차도하가 잠든 사이 반지를 찾았다. 김설우는 "이제 나는 당신을 떠날 겁니다"라며 차도하를 떠나려 했다.

하지만 다음날 김설우는 차명석이 송산과 거래 중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차도하가 위험하단 사실을 안 김설우는 차도하에게 전화해 자신이 준 기념주화를 꼭 지니고 있으라고 밝혔다. 김설우가 "당신은 곧 납치될 겁니다"라고 말하자마자 차도하가 납치됐다. 서기철(태인호)은 김설우가 고스트요원이란 사실을 알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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