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아이유 1위, 유닛 데뷔 트리플H·굿바이 EXID (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음악중심'에서 아이유가 1위를 차지했다. 

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젝스키스, 러블리즈, 트리플H, 위너, EXID, 몬스타엑스, 프리스틴, 스누퍼, 라붐, 모모랜드, 바시티, 다이아, 보너스베이비, 천단비, 스텔라장, 드림캐쳐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아이유, 젝스키스, 혁오가 1위 경합을 펼쳤고, 1위는 아이유에게 젝스키스는 2위, 혁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 무대를 꾸민 천단비는 '어느 봄의 거짓말'로 봄에 듣기 좋은 잔잔한 감성 발라드를 들려줬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바시티는 화려한 댄스퍼포먼스를 펼치며 '홀인원' 무대를 보여줬다. '어른이 된다면'의 보너스 베이비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림캐처는 'Good Night'으로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시선을 강탈했다.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의 스텔라장은 공감지수 200%의 가사와 독특한 안무로 색다르고 재밌는 무대를 꾸몄다. 모모랜드는 '어마어마해'를 부르며 사랑스럽고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만들었다. 

다이아는 남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깜찍한 고백송 '나랑 사귈래'로 귀엽고 통통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누퍼는 '백허그' 무대로 '남친돌'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WEE WOO' 무대를 꾸민 프리스틴은 볼수록 빠져드는 10인 10색의 모습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닛 듀엣 무대를 가진 트리플H의 현아, 이던, 후이는 완벽한 호흡으로 여유로우면서도 통통튀는 매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휘휘' 무대를 꾸민 라붐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상큼함으로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몬스타엑스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아름다워' 무대를 펼치며 카리스마 상남자에서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한 모습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지금, 우리'로 컴백한 러블리즈는 사랑스런 여덟 소녀들의 모습으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했다. 

이날 굿바이 무대를 가진 EXID는 노래부터 퍼포먼스까지, 마지막 무대인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낮보다 밤' 무대를 꾸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위너는 '릴리릴리'로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매력을 어필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은 아이돌 레전드 젝스키스의 '아프지 마요'로 꾸며졌다. '영원한 오빠들' 젝스키스의 감성적인 무대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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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