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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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흥부자댁 3연승 위협하는 역대급 무대 속출

기사입력 2017.05.05 20: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54대 가왕 ‘흥부자댁’에게 도전하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솔로무대가 펼쳐진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레전드 가수’를 연상시키는 무대들이 속출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중 ‘전설의 가수’ 양희은을 연상케 하는 완벽무대가 눈길을 끌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복면가수가 무대 내내 시대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음색으로 판정단을 추억 속으로 이끌었던 것. 조장혁은 “노래인지 연기인지 헷갈릴 정도로 아트였다”고 감탄했다. 급기야 판정단으로부터 ‘리틀 양희은’이란 평까지 쏟아져 더욱 관심이 쏠렸다.

또 한 복면가수는 가수 김경호를 떠올리게 하는 가창력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시작해 후렴부에는 엄청난 고음역대를 샤우팅 창법으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노래에서 다채로운 창법을 선보인 무대에 판정단석에서는 “목소리를 가지고 놀았다”, “천상의 목소리다”라는 호평들이 이어졌다. 특히 유영석은 “고음에서 김경호가 연상됐다. 앞으로 계속 가면을 안 벗을 것 같다”고 예측해 판정단석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이 밖에도 한 복면가수가 고난도의 이승철 곡을 편안하게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조장혁에게 “저음, 고음, 기교에 감수성이 황금비율로 균형잡힌 보컬”이란 평을 받아 기대감을 높였다.


가왕의 자리를 위협할 실력파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7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vann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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