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7.09 23:45 / 기사수정 2008.07.09 23:45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지운] 박성화 감독이 카메룬을 분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잠시 떠난다.
9일 대한축구협회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같은 조에 속한 카메룬이 출전하는 4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초청 국제대회인 'ING컵'을 카메룬 분석차 관전하기 위해 오는 31일 홍콩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ING컵'에는 카메룬을 비롯한 네덜란드, 미국, 코트디부아르 등 올림픽 본선 진출국이 출전해 팀 당 두 경기씩을 치뤄 한 달여 남겨둔 올림픽을 준비 할 수 있는 대회로써 30일 개막해 다음달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 기간 동안 카메룬은 30일 네덜란드, 다음달 2일에는 미국과 경기를 갖고, 이중 카메룬과 네덜란드 경기를 박성화 감독이 직접 현장에서 관전하여 카메룬을 분석하고 이튿날 가질 예정인 호주와의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12일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가진 일본과 카메룬의 친선경기가 최종 엔트리 선발 과정이었기 때문에 큰 성과가 없어 사무엘 에투(바르셀로나) 등 24세 와일드카드가 포함 된 사실상의 베스트 멤버이기 때문에 카메룬 전력 분석의 절효의 기회다.
한편, 박성화 감독은 코치 중 한 명을 파견해 오는 23일 열릴 이탈리아-루마니아 평가전도 지켜보게 할 생각이다.
박지운(park@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박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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