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나르샤♥황태경 동반출연…쉼없는 폭로전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나르샤가 남편 황태경과 방송에 출연한다. 

오는 4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의 남편인 황태경이 출연해 아내와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남편의 방송 출연 응원 차 녹화장을 방문한 나르샤는 "남편의 일일 매니저로 왔다. 남편 때문에 내 밥줄까지 끊기지 않을까 해서 방문했다"고 밝힌다. 나르샤는 황태경의 의상부터 모든 것을 준비해 내조의 여왕 다운 면모도 과시한다. 

황태경은 "결혼 후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고 밝히며 그 비결을 공개했다. 비결은 바로 '베프 놀이'라는 두 사람만의 특별한 방법이었다. 둘이 부부가 아닌 동네 친구 느낌으로 술 한 잔을 회포를 푼다는 것. 이에 김환은 "그래도 형, 동생은 정해져 있지 않냐"라고 질문했고 황태경은 "나르샤가 언제나 형님이다"고 답했다. 

또 황태경은 나르샤와 함께 살며 겪는 다양한 고충과 폭로전을 펼친다. 그는 "오늘밤 녹화 끝나고 힘들 것 같다"는 한숨 섞인 말 마디를 남긴다.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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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