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종진의 청소 비법이 공개된다.
4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김종진이 장모 최 여사에게 특별한 청소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종진은 두 번째 처가 입성을 훌륭히 마치고 다음날 늦게까지 늦잠을 잔다. 장모 최 여사는 김서방을 깨웠다 잔소리 폭탄을 맞을까 봐 모든 행동을 조심한다. 밥을 먹을 때는 그릇 부딪히는 소리에도 조심하고, TV를 볼 때도 음소거 설정을 하는 등 장모님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사위 김종진은 잠에서 깨고 만다.
김종진은 일어나 집안청소에 나선다. 청소기부터 집어 든 김서방은 청소기의 흡입력이 탐탁지 않은 듯 청소기 노즐을 확인한다. 먼지로 가득한 청소기 노즐을 보고 경악한 김종진은 노즐에 덕지덕지 붙은 먼지를 떼어내며 장모에게 잔소리를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바닥을 다 청소하고 난 후 김서방은 노즐을 떼어내고 허공에 청소기를 갖다 대 빨아들인다. 허공에 떠다니는 먼지까지도 청소해야 된다는 것이다.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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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