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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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김종진, 서장훈·허지웅 잇는 깔끔남 등극한 사연

기사입력 2017.05.03 12:2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종진의 청소 비법이 공개된다.

4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김종진이 장모 최 여사에게 특별한 청소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종진은 두 번째 처가 입성을 훌륭히 마치고 다음날 늦게까지 늦잠을 잔다. 장모 최 여사는 김서방을 깨웠다 잔소리 폭탄을 맞을까 봐 모든 행동을 조심한다. 밥을 먹을 때는 그릇 부딪히는 소리에도 조심하고, TV를 볼 때도 음소거 설정을 하는 등 장모님의 눈물겨운 노력에도 사위 김종진은 잠에서 깨고 만다.

김종진은 일어나 집안청소에 나선다. 청소기부터 집어 든 김서방은 청소기의 흡입력이 탐탁지 않은 듯 청소기 노즐을 확인한다. 먼지로 가득한 청소기 노즐을 보고 경악한 김종진은 노즐에 덕지덕지 붙은 먼지를 떼어내며 장모에게 잔소리를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바닥을 다 청소하고 난 후 김서방은 노즐을 떼어내고 허공에 청소기를 갖다 대 빨아들인다. 허공에 떠다니는 먼지까지도 청소해야 된다는 것이다.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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