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으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가 결방된다. 2TV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는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
2일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19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이 진행되는 오는 9일,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가 결방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1TV는 개표 방송을 진행한다. 2TV는 오후 10시 월화단막극 '개인주의자 지영씨' 2회가 방송되며, 11시 10분 '하숙집 딸들'은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타 방송사가 개표 방송으로 인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는 가운데, KBS는 1TV 채널에서 개표 방송을 진행하고 2TV에서는 정상 방송을 편성해 눈길을 끈다.
한편 '빛나라 은수'는 시청률 25%를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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