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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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표절 논란후 록페 참석 근황공개…'평온한 모습'

기사입력 2017.05.02 07:12 / 기사수정 2017.05.02 07:1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표절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수 전인권의 근황이 공개됐다.

전인권은 지난 4월 29일 ‘2017 영암 모터락 페스티벌’(MotoRock Festival) 무대에 올랐다. 공개된 사진 속 전인권은 기타를 들고 평화롭게 연주와 열창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의 시끄러운 잡음에도 초연한 모습이다.

‘2017 모터락페’에는 이틀 간 전인권 밴드를 비롯해 김창완 밴드, 이승열, YB, 김경호, 노브레인, 국카스텐,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안녕바다, 페퍼톤스, 브로콜리너마저. 자이언티, 칵스 등이 참여했다.


주최 측인 전남개발공사는 5월 1일 “서킷 최초의 락페스티벌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모터스포츠와 열정적인 록 음악이 결합된 ‘2017 모터락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2017 모터락페’가 봄을 대표하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2017모터락페’는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돼 큰 관심을 보였다. 모터스포츠와 록 음악이 결합된 독특한 음악 페스티벌의 콘셉트 뿐 아니라 약 200동 이상 규모의 캠핑촌을 마련해 축제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류형 페스티벌로 주목 받았다.

한편 전인권은 오는 5월10일 독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자신의 곡 '걱정말아요 그대'와 비슷하다고 지적받는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의 원작자인 블랙 푀스(Black Fooss)를 만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 곡을 만든 사람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원하는 것을 해줄겁니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로열티까지 지급하겠다고 했다. 이를 두고 "사실상 표절을 인정하는 말 아니냐", "이 사태를 무마하려는 움직임 같다"는 의심의 눈초리가 생겨나고 있지만, 전인권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2017 모터락 페스티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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